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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마중 즐김떡

건강이 뭉게뭉게, 흑임자 구름떡

구름떡, 이름도 참 곱죠. 구름떡은 썰어서 그릇에 담으면 떡의 단면이 마치 구름이 흩어져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국의 떡>에 등장하는 제작 비법을 알아볼까요? 여러 가지 견과류를 섞은 찰떡에 볶은 팥앙금가루를 묻혀 불규칙한 층이 생기도록 틀에 넣어 굳히죠. 찹쌀의 차지고 늘어지는 특징을 이용한 것으로 찐 찰떡을 틀에 넣어 굳히면 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구름떡은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기는 하지만 들이는 정성만큼 영양과 맛 또한 뛰어나답니다. 

구름떡은 강원도 횡성지역에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횡성에 구름떡 명인이 있다는군요. 구름떡 김진관 명인은 18살때부터 떡을 만들기 시작해 현재까지 40여년간을 떡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고요. 구름떡이 전국에 퍼지면서 오히려 원조인 횡성 구름떡의 위상이 떨어지자 자운병이란 새로운 이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떡 만드는 일은 쓸쓸하면서도 아름답고 격렬하면서도 황홀한 작업이다", "전통 떡 문화가 다시 확산될 때까지 달려갈 뿐이다.”라고 했다지요.

찹쌀, 흑임자, 단호박이 뭉게뭉게 구름떡

떡마중 구름떡은 팥이 들어가는 기본적인 구름떡의 형태에서 벗어나 흑임자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그렇지만 영양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떡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요. 찹쌀과 흑임자와 단호박을 켜켜이 넣고, 밤, 대추, 콩, 호두, 흑임자 등 각종 견과류와 두류를 듬뿍 섞어 넣어 만들었답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떡이죠. 떡마중 구름떡을 보니까 뭉게뭉게 피어난 구름을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지신다고요? 한 입 베어물면 쫀득쫀득한 찰떡이랍니다.

무병장수의 비결 '선약(仙藥)' 흑임자

흑임자는 검은깨로 순화된 말이기도 한데요. 문화콘텐츠닷컴에 따르면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깨중에서도 검정깨인 흑임자를 불로장수의 식품이라 하여 귀중하게 여겨왔고 선약(仙藥)이라 취급되어 왔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건강이나 장수를 위한 식품으로 애용되었죠. 항산화작용을 하는 토코페롤과 정력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이며 세포구성체인 DNA의 활성작용과 치매의 예방 및 치료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세라늄 세사몰 세사미놀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요. 또한 항암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물실험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암 억제능력이 60% 위장암 억제능력이 85% 폐암 억제능력이 75%라고 하는군요.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대요. 또한, 검은깨에 들어있는 비타민 E는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피부 미용에도 좋고요. 특히 검은깨의 레시틴 성분은 모발 및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흑임자 구름떡, 지금 주문하세요!

가격 : 68,000원
중량 : 4KG
원산지 : 찹쌀(국산), 밤(국산), 단호박(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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