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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마중 떡케이크

소지섭 생일상에도 오른 맞춤 떡케이크 파티에 케이크가 빠지면 분위기가 영 안나겠죠. 우리네 잔치에도 떡이 빠지면 얼마나 허전할까요. 약방의 감초처럼 예부터 잔칫집에는 떡이 빠지는 법이 없습니다. 빵이 밥이라면 떡은 케이크나 과자 같은 성찬의 개념입니다. 떡은 그야말로 풍족함의 상징이죠. 요즘에는 결혼, 회갑, 고희, 생일, 돌, 백일, 합격, 승진, 창립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을 챙길 일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는 건강 때문에 빵보다는 떡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한국인의 입맛에는 남녀노소 역시나 빵보다는 배 든든한 쌀로 만든 떡이 제격입니다. 축하해주러 잔칫집에 귀한 발걸음한 손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눌때는 떡만한 것이 없어요. 돌아가시는 걸음 한손에 들려드리기에도 간편합니다. 떡마중에서는 잔치를 더욱 빛내드릴 행사용 케이크를 기획해서 제.. 더보기
특별한 사랑 고백, 핑크 떡케이크 한국인의 인생은 떡과 함께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백일이 되면 백설기, 수수경단, 오색 송편, 인절미 등으로 백일상을 차려요. 자라서 공부를 하며 책을 하나씩 뗄 때마다 떡을 해 먹었고, 결혼 할 때에는 봉치떡으로 백년해로를 기원했습니다. 명절과 잔치마다 한 상 가득 떡을 먹고요. 죽어서 제사와 무덤에서까지 떡을 받지요. 사람 일생의 축소판! 이제는 사랑 고백 케이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마음 속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떡마중 떡케이크로 전해 보세요. 청순한 떡케이크의 분홍빛 고백 이렇게 청순한 케이크 보셨나요? 부드러운 설기에 딸기가루로 여리여리 고운 분홍빛을 내었어요. 여기에 코코넛 향을 더하고 여러 가지 열대과일과 크랜베리로 맛을 낸 케이크입니다. 호두, 잣, 대추, 밤 등 각종 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