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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떡케이크

소지섭 생일상에도 오른 맞춤 떡케이크 파티에 케이크가 빠지면 분위기가 영 안나겠죠. 우리네 잔치에도 떡이 빠지면 얼마나 허전할까요. 약방의 감초처럼 예부터 잔칫집에는 떡이 빠지는 법이 없습니다. 빵이 밥이라면 떡은 케이크나 과자 같은 성찬의 개념입니다. 떡은 그야말로 풍족함의 상징이죠. 요즘에는 결혼, 회갑, 고희, 생일, 돌, 백일, 합격, 승진, 창립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을 챙길 일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는 건강 때문에 빵보다는 떡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한국인의 입맛에는 남녀노소 역시나 빵보다는 배 든든한 쌀로 만든 떡이 제격입니다. 축하해주러 잔칫집에 귀한 발걸음한 손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눌때는 떡만한 것이 없어요. 돌아가시는 걸음 한손에 들려드리기에도 간편합니다. 떡마중에서는 잔치를 더욱 빛내드릴 행사용 케이크를 기획해서 제.. 더보기
몸과 마음 힐링, 녹차 떡케이크 떡은 무엇과 같이 먹으면 좋을까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우리 떡과 우리 차를 함께 먹으면 항산화 효과가 상승한다고 해요. 전통식품 중 떡류와 다류에 항암, 항균 및 항산화 효과 등이 있는 천연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을 함께 먹을 경우 항산화 효과가 상승한다고 하네요. 떡류와 다류의 폴리페놀 함량은 모듬콩설기가 288mg/100g, 유색송편이 127~146mg/100g 등이었으며, 수정과가 182 mg/L 모과차가 168 mg/L 등이라고요. 특히 유색송편과 수정과를 혼합해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개별 항산화효과의 합보다 31~41% 상승했으며, 유색송편과 모과차도 26~32% 상승했어요. 항산화 효과를 지닌 전통식품은 스트레스에 의한 활성산소 누적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현대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