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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마중 떡케이크

이로운 검은쌀, 흑미 약식 떡케이크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따르면 약식은 약밥이라고도 하는데,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음식으로, 밥에 속하지 않고 떡류에 속해요.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사를 볼까요? 신라 21대 소지왕이 왕위에 오르고 10년 되는 해의 정월 대보름날에 재앙을 미리 알려준 일이 있었습니다. 목숨을 살려준 까마귀에 대한 보은으로 이 날을 까마귀 제삿날로 삼아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먹이도록 했죠. 이 풍습이 지금까지 내려와 지금도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만들어 먹는 정월 대보름의 절식이 되었다고 해요. 

유래는 알겠는데, 그렇다면 '약식'이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요? 우리나라 말에 꿀을 약(藥)이라 하기 때문에 꿀술을 약주, 꿀밥을 약밥이라 하였으며, 꿀을 넣은 과자를 약과라 하였지요. 따라서 약식의 약자는 병을 고쳐주는 동시에 이로운 음식이라는 개념을 함께 지니고 있어요. 오늘은 이로운 흑미로 만든 케이크를 소개해 드릴게요. 흑미와 약식의 만남, 기대 되네요!

쉽게 굳지 않는 차진 검정쌀이 한 가득

가장 맛없어 보이는 색깔이 검정색이라고 하던데, 어디에나 예외는 있죠. 좌르르 흐르는 윤기가 탐스럽기 그지 없네요. 안토시아닌의 보고 검정쌀이 한가득. 건강에 좋은 흑미로 색을 내고 찹쌀의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고급 떡케이크 입니다. 흑미의 차진 성질 때문에 떡이 쉽게 굳지 않아요. 찹쌀은 멥쌀보다 소화가 더 잘 되니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축하와 감사의 자리에 국내산 흑미로 만들어 더욱 영양 만점인 흑미 약식 케이크와 함께 하세요. 

흑미 함유 안토시아닌, 검은콩의 4배

검은 쌀은 항산화·항암·항궤양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있어 검은색을 띠어요. 검은쌀에는 안토시아닌이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을 비롯하여 철·아연·셀레늄 등의 무기염류는 일반 쌀의 5배 이상 함유되어 있죠. 안토시아닌은 노화와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질병, 뇌졸중, 성인병, 암 예방에도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요.

흑미 약식 떡케이크, 지금 주문하세요!

가격 : 소 42,000원, 중 56.000원, 대 69,000원
크기 : 소 18*5, 중 21*5, 대 24*5 (지름*높이, 단위 cm)
원산지 : 찹쌀(국산), 흑미(국산), 대추(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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