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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크리스마스 블루베리 떡케이크 다른 나라에서도 떡을 먹을까요? 네. 그렇지만 찰기가 많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만 일반적인 편이에요. 중국에서 한국의 떡과 제일 유사한 음식은 니엔가오라는 것으로 찹쌀을 주재료로 하고 중국 설날에 즐겨 먹는다고 해요. 그밖에도 달 모양으로 둥글고 납작하게 만드는 월병은 중국 추석 때 즐겨 먹고요. 단오에는 중쯔라는 찹쌀에 대추, 밤, 고기 등을 넣어 댓잎이나 갈잎에 싸서 쪄낸 떡을 먹지요. 일본에는 한국의 떡과 비슷한 음식으로 모찌가 있는데 이것은 주로 찹쌀을 이용해서 만들어요. 일본에도 다양한 종류의 모찌가 있어요. 둥글게 경단처럼 만든 모찌를 '단고'라고 부르지요. 일본 사람들은 한국의 떡국처럼 1월 1일 신년 첫 날 모찌를 넣어서 만든 조니라는 일본 전통 떡국을 먹어요. 우.. 더보기
달콤한 다이어트, 고구마 떡케이크 떡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쌀로 만들죠.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따르면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쌀에는 멥쌀과 찹쌀이 있는데, 멥쌀은 보통 밥을 지어먹는 쌀을 말하며 배젖에는 반투명한 부분이 많아 쌀낱알에 광택이 있어요. 따라서 밥을 지었을 때 찹쌀에 비해 찰기가 적은데, 멥쌀과 찹쌀은 이 찰기가 많고 적음에 의해 나뉘어요. 멥쌀은 술·떡·과자·식초 등을 만드는 데에 주로 쓰여요. 찹쌀은 차진 기운이 높고, 멥쌀보다 소화가 잘 되요. 찰떡·인절미·경단·단자 등 여러 가지 떡을 만들며, 찰밥·약식·식혜·술·고추장 등을 만드는 데도 쓰이고 있어요. 떡마중의 떡은 멥쌀, 찹쌀 모두 국내산 쌀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멥쌀에 고구마를 넣어 만든 떡케이크를 소개해 드릴게요. 하얀 눈밭의 고구마, 달지 않고 진하다 아! 곱디.. 더보기
건강 쑥 품은 오색 무지개 떡케이크 떡은 우리네 전통 음식 중에서 가장 친근한 별식인데요, 그래서인지 일상에 녹아들어 속담에서도 종종 등장하지요. 떡에 관한 재미있는 속담 몇개 소개해 드릴게요. '떡 도르라면 덜 도르고 말 도르라면 더 도른다.' 사람들이 말을 남에게 전하여 소문이 돌게 하기를 좋아한다는 말이에요. '떡 해 먹을 세상' 떡을 하여 고사를 지내야 할 세상이라는 뜻으로, 뒤숭숭하고 궂은일만 있는 세상이라는 말이죠. 마지막으로 '떡 떼어 먹듯'은 분명히 딱 잘라 한다는 말이에요. 떡에 관한 재미있는 속담 참 많죠? 오늘 소개할 일곱 색이 아닌 오색 무지개 떡에서도 우리네 풍습이 묻어납니다. 동양의 무지개는 자연빛 은은한 오색 무지개가 떴어요. 오색빛깔 무지개군요. 우리가 아는 무지개의 일곱 색은 뉴턴이 정했답니다. 기독교의 영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