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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마중 즐김떡

쫄깃쫄깃 영양 듬뿍 모듬백이

<한국의 떡>에 따르면 모듬백이는 찹쌀가루에 밤, 대추, 콩, 팥 등을 섞어 버무려 시루에 찐 찰무리떡으로 겹쳐서 굳혀 썰었을 때 마치 쇠머리 편육처럼 생겼다 하여 쇠머리떡이라고도 해요. 우리 속담에 “가을비는 떡비요 겨울비는 술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가을철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으며 쉬고, 겨울비 오는 날은 술이나 마시고 쉰다는 뜻이죠. 따라서 모듬백이는 수확기인 가을철에 주변에서 흔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곡식과, 여러 가지 과일 등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매우 소담스럽고 찰진 가을 떡으로, 상큼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뛰어난 건강식 떡이에요.

경상도 지역의 향토 음식 모듬백이

모듬백이는 만경떡이라고도 부르며 경상도 지역의 향토 음식이에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에 따르면 모듬백이 외에 경상도 지역 떡으로는 모시잎송편, 만경떡, 칡떡, 잡과편이 있어요. 충청도는 물호박떡, 쇠머리떡, 꽃산병, 햇보리떡, 약편, 도토리떡이 있고요. 전라도는 모시풀편, 나복병, 수리취떡, 호박고지떡, 감인절미, 감단자, 차조기떡, 전주 경단, 복령떡이 있지요.

서울의 떡은 각색편, 느티떡, 상추떡, 각색단자, 약식이에요. 경기도에서는 특히 떡을 잘 만드는데 시루떡, 인절미, 절편, 수수부꾸미, 쑥개떡이 있으며 지역마다 별미떡이 있답니다. 여주는 산병, 강화도는 근대떡, 가평은 메밀빙떡, 여주는 산병이 유명하죠.

강원도는 시루떡, 경단, 개떡, 제주도는 빙떡, 오메기떡, 차좁쌀떡, 감제떡, 상애떡이 있답니다.

 

영양 듬뿍 비타민도 듬뿍 모듬백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생활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데, 모듬백이는 두류, 곡류, 견과류가 함께 어우러져 비타민을 보충해 온 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떡이네요. 떡마중 모듬백이도 밤, 대추, 콩, 팥, 잣을 듬뿍 넣어 영양 만점, 비타민 듬뿍, 찰떡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모짜렐라 치즈처럼 뽀얗고 탱글탱글한 찰떡 위에 각종 재료가 알록알록,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한입만으로도 세상을 다 맛본 맛이란 이런 맛이 아닐까요? 오도독으로 시작해 쫄깃함으로 끝나는 한입의 행복. 영양 만점 떡마중 모듬백이로 기운 충전하세요.   

모듬백이, 지금 주문하세요!

가격 : 63,000원
중량 : 4KG
원산지 : 찹쌀(국산), 밤(국산), 대추(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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